여행
2015.03.23 꽃샘추위가 찾아온 아침.어제 봉암수원지를 다녀오다..
태태빠
2015. 3. 23. 17:31
꽃샘추위로 한주를 시작한다.
어제는 아들들이랑 아내랑 가까운 봉암수원지를 다녀왔다.
화창한 봄날씨가 기분좋게 빰을 때리는 하루였다.
가방에 과일과 김밥을 넣고...
아들들 좋아하는 음료수도 넣고..
가벼운 기분으로 봉암수원지로 향해갔다.
수원지 입구에는 주차공간이 작은관계로 길건너편의 수출자유지역에 주차를 하고
수원지를 걸어올라갔다.
큰아들은 등산자체가 맘에 안든다고한다.
큰일이다..자꾸 집안에서만 지낼려고 하니..
수원지는 예전에 친구랑 창원삼성병원 뒤로해서 팔용산을 넘어 온적이 있다.
산새가 나즈막히 산행을 힘들어하는 이는 이길을 산행하면 참 괜찮은것같다.
조금 가파른길 뒤에 나즈막한 오솔길..
그리고 팔용산 정상..
그리고 다시 내리막을 힘들게 내려오면
봉암수원지의 넓은 저수지를 다리를 풀면서 한바퀴하면
정말 기분이 상쾌해지는 산행이 될수 있다.
수원지를 둘레를 거닐다 중앙에서 김밥과 과일을 먹고
애들이 운동기구로 좀 놀다.
점심에 맞춰서 내려왔다.
간만에 좋은 기분..
아들과도 이야기도 하고.
아내랑도 집에서보다 더많은 이야기를 하고.
기분좋은 오전을 보낸것 같다.
이번주도 힘내야겠다.
수원지 아래 분수 및 폭포수
거북선 모양 돌탑
오리집에 따뜻한 봄소식에 자라들 가족이 마실을 나왔네요
수원지 중간 쉼터 작은아들 오리집 보고있다..
오리집에 오리가 왜 없을까?ㅋㅋ
쉼터에서 돌아오는길
물위에 있는 팔각정
팔용산쪽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