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오늘은 어땠어?
오늘생각 #61 [보이는대로 보는법.] 본문
휴가가 끝이 나 버렸다.
어찌 일년에 3일만 휴가를 주는지 누가 만든 법인지 모르겠다.
그래 주말 휴일까지 5일이지. 배터지게 주는것 같아 보여도 2일은 원래 주는 휴식인데
얼마나 생색을 내는지..더럽다 테테~~~
정해진 시간을 보내는것에 익숙하다 보니
뭐던지 시간만 가면 옳은것이던 아닌것이던 결론은 나는것 같다.
일도 그렇고 인간관계도 그렇고
내가 보는대로 상대방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수가 없다.
모든 군중의 시선이 나에게 향해있지도 않을거라는 생각을 하고
모든 사람이 나를 집중하지 않고, 관심도 없다는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주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은 어찌할수 없나보다.
그런데 보이는대로 보는게 모든것이 편하고 좋은것 같다.
보이는것을 보이는대로 보지 않고
생각을 하고 포장을 하고 그리고 혼자만의 결론을 내려 버리고 나면
어딘가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내가 보이는대로 느끼고 그걸 그대로 담아 버리는게 가장 정직한 느낌이
맞는것이다.
흐릿하게 보이면 흐릿하게 보이는대로
선명하게 보이면 선명하게 보이는대로
애써 흐릿한것을 선명하게 볼려고 노력하는순간
주관적이게 되고, 논리에 어긋나며, 계산을 하게 된다.
그냥 내 눈에 보이는 그순간의 영상으로 감정으로 보는것이
내의식에 가장 중요한 순간이라 생각한다.
타인의 생각도 시선도 의식하지 말고
오롯히 내시선에서 보여지는 그순간 가식도 없이 보탬도 뺄샘도 없이
자연그대로의 시선으로 보는대로 보는법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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