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오늘생각/2004년 (41)
너 오늘은 어땠어?
안녕하세요... 2004년도 이제 10일이 남짓남았네요... 다사다란했다는 말이 절로 입에서 맴도는 한해입니다... 저의 경우만 보더라도 .. 1번의 실직과 새로운 일자리에서의 적응... 그리고 마니 바뀐 생활패턴... 태경이와 놀아주는 시간도 많이 줄어들었고....조금은 미안한 한해를 보낸것 같네요.. 오늘은 ..
오늘은 비가 내립니다.. 가을비라는 이름의 아름다움을 안고 가을비가 내리는 수요일의 저녁입니다.. 간만에 일찍 퇴근을 하고 이렇게 집에서 글을 적습니다.. 참 우리집에 인터넷 깔았어요..ㅎㅎ 꼼쟁이 아내가 큰맘을 먹고 깔아주네요.. 실은 태태 때문에 제가 덤으로 낀거지만.... 벌써 아들덕을 톡..
가을이 깊어간다는 말이 요즘은 피부로 느끼는것 같다. 아침에 피부에 와닿는 바람의 차가움이 점점 옷깃을 여미게 한다. 한동안 정신없이 ..아니 지금도 물론 정신이 없지만.. 한달내내 주말과 휴일도 없이 근무를 하고있다. 어떤이는 이것도 복이라고 말을 하지만.. 당하는이의 고통은 정말 머리가 ..
하늘이 참 높다는 생각이 새삼든다.. 가을이 성큼 발끝을 타고 무릎을 거쳐 지나고있다. 추석이 끝난자리에 후유증과 업무과중으로 정신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다. 삶이라는것이 항상 그자리에 머물러주길 바라지만 그마음과는 달리 가까이서 나를 기다리는 것 같다. 봄을 지나 무덥다고 느낀 여..
연일 햇빛을 보지 못한 한주이다 햇볕이 있는날은 조금 흐린 날이 그립고.. 햇볕이 없는날은 해를 그리워하는것이 사람의 마음인게 참 우습다.. 가을을 느낀다는것이 어떤 느낌일까? 요즘은 해의 길이를 봐서 알수있을것 같다.. 이제 오후 6:30분만 되어도 검은 그림자로 인해 어두워지니 말이다.. 태태..
▶ 삶이 버거울 때.. 뒤를 돌아보는 지혜를 가지세요. 두려움이 앞서 망설였던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세요. 자신을 믿었잖아요, 그래서 여기까지 왔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먼저 한걸음 나아가 보는거에요. 무엇이 앞에 있는지 모르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중요한 것은 발을 내딛는 그 순간이 ..
법정스님이 설하는 중년의 삶 친구여!! 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 미운소리,우는소리, 헐뜯는 소리, 그리고 군 소리,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 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어수룩 하소 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 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 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있을 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다가 잃어버린 후에야 그 안타까움을 알게 되는 못난 인간의 습성.. 내 자신도 그와 닮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때면 매우 부끄러워집니다. 내일이면 장님이 될 것처럼 당신의 눈을 사용하십시오.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다른 감각들을 적용..
가슴이 그리워하는 만큼 당신을 사랑한다면 이가슴 그리움으로 온통 채우겠습니다. 눈물로 그대의 사랑을 살수있다면 이몸이 다 눈물로 젖어있음 좋겠습나다. 사랑하고 그리워하는것이 한낯 보이지 않는 민물의 작은 바램이지만 당신만 나에 곁에 숨을 쉬고 아니 나와 같은 공간에 살아만 준다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