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 이상하게 나요...ㅠ.ㅠ

전부들 휴가에 기쁨을 만낏하고 계시겠죠..
요즘 밤에는 열대야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시는데..
이달 8월만 지나면 우리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하지 않을까요?^^

오늘로서 태경이가 나의 품에 온지도 290일이 되었다..
어떻게 아냐고?
요즘 핸드폰은 그기능이 너무 좋으니까..ㅎㅎㅎ
여기서 참고로 나의 핸드폰에는
아내를 만난날 몇일..
결혼생활 몇일..
태경이 태어난지 몇일..
이렇게 저장되어 있어서 가끔 보면 그날짜를 알수가 있다..ㅎㅎ

요즘 태경인 너무 잘 기어다닌다...
그리고 웃음도 많아졌고...
한가지 의문점이 있는건..이가 이상하게 난다..
나의 지식으로 아랫니가 2개나고 윗니가 2개나는줄 알고있는데..
태경이는 아랫니가 1개...(이것도 삐딱하게 났지만.ㅠ.ㅠ)
그리고 어제 이를 닦아주면서 느겼는데..
윗니가 하나 나올려고 하는것이 아닌가?
바로 저녁준비하는 아내를 불렸다..
"자기야 태경이 이 이상하게 난다.."
"응~~나도 알고있어.."
"병원 가봐서 물어봐야하는것 아냐.."
"이번주 토요일 엄마 생일때 가서 병원가보지 뭐.."
"그래 병원가서 땀띠랑 여러가지 물어봐.."
"응..."
'별로 놀라지도 않네..치~~'
이도 아랫니는 오른쪽이 먼저 나있고..
윗니는 왼쪽이 날려고하니..이상하게 이가 나네..

난 이에대해 민감하다..
왜냐면 나의 이가 정말 엉망이거던...
여기서 엉망이라는 건 자리가 엉망이아니라..
어릴때부터 관리를 잘못하는 바람에 여기저기 땜빵이 많아서 태경이는 그렇게 안만들려고 하거던..
그런데 태경이는 벌써 나에게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저렇게 이가 나면 나중에 엄청 보기 싫은건 아닐까?

에구 걱정된다...
다른 친구들 아기들을 보면 정상적으로 나는데..
태경이만 그러니...
좀 다르게 자라려고 그러나...(천재가 될려나..ㅋㅋ)

우리 가족분들중에 이런 경우가 있으신분 조언조 ㅁ해주세요...
진짜 초보라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