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오늘은 어땠어?
니모를 찾아서를 보고.... 본문
어제는 아들이랑 처음으로 영화관에 간 날이다.
올 5월에 결혼한 친구가 공짜표를 구했다고 해서
친구내외랑 우리내외랑 아내의 친구까지 6명이서 MBC에서 상영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제목은 니모를 찾아서...
줄거리는 아빠 광대고기인 마린과 한쪽 지느러미가 조금은 기형인 아들 니모의 얘기인데...
처음에는 마린과 엄마는 400개의 새끼물고기가 빨리 태어나기를 바라면서 기다리다가..갑자기 나타난 상어에게 엄마와 아이들을 다 잃고는 유일하게 혼자 남은 새끼를 아빠가 잘 보살필꺼라고 하지...
아빠는 그 충격으로 바다란 너무 위험하고 무서운 곳이라고 니모에게 주입하고는 학교조차 나가는걸 꺼리지..
처음으로 학교간날 니모는 아이들이랑 놀기를 좋아하는데 아빠는 니모가 큰 바다로 나가서 세상을 아는것이 불안하기만 해서 처음으로 아빠의 말을 거역하고는 사람의 배를 건딜고는 잠수부에게 잡히게 되지..
이제 니모를 찾아가는 아빠의 바다속 모험이 시작되고
나중에는 니모의 재치와 아빠의 사랑을 알게된다는 내용이야...
태경이는 바다고기를 보는 재미에 처음가본 영화관에서 잘 관람을 했다..
실은 태경이보다 내가 더 잼나게 본것은 사실이지만..ㅎㅎ
요즘 태경이는 밥을 잘 먹지 않아 거의 아내랑 나와 전쟁을 치루다시피 한다..
아내가 우유를 끊어야 겠다는 말을 알아들은것일까?
아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것일까?
우유에 목숨을 거는 아들을 보니 걱정이 앞선다..
고집도 많이 세어졌고..
아내가 내몸옆에 오는것 조차 질투의 화신으로 응징을 한다..
아내는 가끔 진짜 서운하다고 한다...
22개월된 아들과 28살의 아내의 싸움이 가능한것일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진짜 가능한 일이다..^^
처음 가본 영화관의 세상이 태경이의 눈에는 어떻게 비추어 졌을까?
조금은 색다른 세계와의 문이 조금씩 열어지는 것이겠지?
몸으로 부딪히는 세상에서 태경이가 꿋꿋하게 잘 적응해줬으면 좋겠다...
니모처럼~~~
난 마린처럼 아들을 위해서 어떤 가시밭길도 걸을수있는 아빠로 되어야 겠지만...
올 5월에 결혼한 친구가 공짜표를 구했다고 해서
친구내외랑 우리내외랑 아내의 친구까지 6명이서 MBC에서 상영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제목은 니모를 찾아서...
줄거리는 아빠 광대고기인 마린과 한쪽 지느러미가 조금은 기형인 아들 니모의 얘기인데...
처음에는 마린과 엄마는 400개의 새끼물고기가 빨리 태어나기를 바라면서 기다리다가..갑자기 나타난 상어에게 엄마와 아이들을 다 잃고는 유일하게 혼자 남은 새끼를 아빠가 잘 보살필꺼라고 하지...
아빠는 그 충격으로 바다란 너무 위험하고 무서운 곳이라고 니모에게 주입하고는 학교조차 나가는걸 꺼리지..
처음으로 학교간날 니모는 아이들이랑 놀기를 좋아하는데 아빠는 니모가 큰 바다로 나가서 세상을 아는것이 불안하기만 해서 처음으로 아빠의 말을 거역하고는 사람의 배를 건딜고는 잠수부에게 잡히게 되지..
이제 니모를 찾아가는 아빠의 바다속 모험이 시작되고
나중에는 니모의 재치와 아빠의 사랑을 알게된다는 내용이야...
태경이는 바다고기를 보는 재미에 처음가본 영화관에서 잘 관람을 했다..
실은 태경이보다 내가 더 잼나게 본것은 사실이지만..ㅎㅎ
요즘 태경이는 밥을 잘 먹지 않아 거의 아내랑 나와 전쟁을 치루다시피 한다..
아내가 우유를 끊어야 겠다는 말을 알아들은것일까?
아님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것일까?
우유에 목숨을 거는 아들을 보니 걱정이 앞선다..
고집도 많이 세어졌고..
아내가 내몸옆에 오는것 조차 질투의 화신으로 응징을 한다..
아내는 가끔 진짜 서운하다고 한다...
22개월된 아들과 28살의 아내의 싸움이 가능한것일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진짜 가능한 일이다..^^
처음 가본 영화관의 세상이 태경이의 눈에는 어떻게 비추어 졌을까?
조금은 색다른 세계와의 문이 조금씩 열어지는 것이겠지?
몸으로 부딪히는 세상에서 태경이가 꿋꿋하게 잘 적응해줬으면 좋겠다...
니모처럼~~~
난 마린처럼 아들을 위해서 어떤 가시밭길도 걸을수있는 아빠로 되어야 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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