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오늘생각/2004년 (41)
너 오늘은 어땠어?
잠시 뒤를 돌아보자 우리는 그동안 위로 올라가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무언가 중요한 것을 빠뜨렸다는 생각이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바쁘게만 살면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알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게 되었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 풍요롭고 피상적인 것들에만 빠져 살았으며, 이제는 뒤를 돌아보면..
태풍 메기가 한반도를 뒤흔들고 갔다.. 어제밤에 거세게 몰아 치던 바람은 언제그랬냐고 하면서 저만치서 파란 하늘을 보이게 한다.. 한동안 시간이 나지 않아 ..(핑계라는걸 누구나 알꺼야..ㅋㅋㅋ) 칼럼을 두드리지 못했다.. 솔직히 난 작은것을 좋아하고 아기자기한걸 좋아한다.. (아낸 이런 나의 성..
웃음은 좋은 화장이다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만물 중에 사람만 웃고 살아간다 웃음은 곧 행복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요즘 사람들은 웃음이 부족하다고 한다 그러나 좀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힘차게 웃을 수 있다면 모든 일에도 능률이 오를 것이다 유쾌한 웃음은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건강과 행복..
바람은 아무 생각없이 분다고 생각했다 바람에 바람의 아버지가 시키는 대로 심하게 흔들리다가.. 마음 닿는 곳에서 잠시 쉬어가는 바람은 늘 그렇게 다녀간다고 생각했다... 그 바람에게도 슬픔이 있어 울고 간다는 사실을 얼마 전에야 난 알게되었다. 그날도 바람이 불었고 하늘은 잔뜩 화가 났는지....
내 친구 중에는 세상의 인연이 다 번뇌라며 강원도의 어느 절로 들어가다가, 시외버스 안에서 군인 옆자리에 앉게 되어 두 달 만에 결혼한 애가 있다. 인연을 끊겠다는 사람일수록 마음 속에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강하다. 벗어나려고 하면서도 집착의 대상을 찾는 것이 인간이 견뎌야 할 고독의 본..
<놓치고싶지않은사람> 살다보면 ~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에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그 사람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
폭염이 하늘가득히 드리우는 하루하루입니다.. 많은시간이 흘러간것 같습니다.. 시간이 유수와 같다는 말을 요즘에는 피부로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집과 직장을 다람쥐 채바퀴돌리덧 거의 로보트가 움직이는것 처럼 지내는 나의일상에서 작은 웃음을 찾는건 태태의 재롱에 미소를 띄우곤 합니다...
오늘은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일요일 아침입니다... 이몸은 생활전선으로 당직 근무중이고요...ㅠ.ㅠ 아침부터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 뒷통수가 너무 따갑네요.. 아내는 연일 계속 늦게 들어오는 아빠의 모습이 너무 맘에 안드나 봅니다.. 나의 의지보다는 직장인의 고뇌 가득찬 하루일뿐인데... 나라고 ..
오늘은 어버이의 날이네요... 회원님들 어머니 아버지에게 왼쪽 가슴에 카네이션은 달아드렸나요?^^ 어제 전 접대아닌 접대로 술자리에서 늦게 귀가하는 바람에 아내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다..ㅠ.ㅠ 조금은 남편의 가기싫은 자리에 억지로 가야하는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주면 좋겠는데.... 다들 내맘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