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오늘은 어땠어?
2015.04.30 사월의 마지막이 지나간다...하늘 흐리다 본문
연일 장마비처럼 봄비가 내리더니
오늘 새벽부터는 잠잠해졌다.
하늘은 구름이 가득하다.
사월의 마지막..아들의 중간고사 마지막..잔인한 5월을 하루앞두고 있다.
매년 다가오는 5월이지만 올해는 또 다른 잔인함이 올것같다.
아침부터 회의에 결재에 정신이 없다.
오늘은 해외공사건의 결재로 임원결재를 받느라 허리가 다 아프다.
아무리 모든걸 알고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해당부서가 있고 담당이 있는데.
무조건 부르고 본다..
내가 맡은 파트가 있음에도 부르니 들어는 가지만..
참~~결재받는 직원이나 불려들어가는 나의 입장이나 참 서로 보기는 안좋다.
임원들은 너무 개인적 사고가 많은것 같다.
이래저래 불려다니면서 결재받고 지시내리고 하니 점심시간.
점심먹고 회사주변을 산책하고 들어오니 기분이 한결 낫다..
요즘 뱃살을 뺄려고 저녁을 최대한 안먹을려고 노력중인데..
1주일이 지난 지금 아직 변동은 없다..
어제도 차,부장회식으로 거하게 먹고..
집에가서 후회했다..이넘의 먹성~~~ㅠ.ㅠ
새벽 수영장 가서 떨리는 발끝으로 체중계에 올라서니...
헉~~늘었다..'그럼 그렇지..'
투자대비 가성비가 바로 나타났다.
이 죽일넘의 뱃살을 정말 빼야하는데..흑~~~
저녁에 아들이 학원다녀와서 배고프다고 뭐라도 하나 해주면
같이 앉아서 먹는거 보다가 한입~~~ㅋㅋ
어떻게 하면 뺄지 고민에 고민중..
벌써 4월마지막날...
3개월동안 5키로만 빼보자고 맘을 다시 잡아본다.
7월 마지막날 몸무게를 공개해봐야겠다..ㅋㅋㅋ
대박이 나길~~~
3일연휴의 시작..
그리고 지출이 날 부르는 달~~
"4월도 잘 지냈지?"
"암~~잘지냈고 말고...흐흐~~~"
오늘밤 친구들과 필드에서 5월을 마지할것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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