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오늘은 어땠어?
즐거운 휴일..???? 본문
어제의 피로가 아직 풀리지않은것 같다..
아침 10시 잠에서 깨어났다..
어떻게 잤는지 생각도 나지 않는다..
태경이도 어제는 마니 피곤했나보다..
어제 새벽에는 한번만 일어나고 푹자는것 같다..
아침에도 모유로 배를 채우고는
9:30분에 잠을 깼다...
태경이는 진짜 페인트를 잘 쓴다..
사실 어제 친지들은 태경이를 처음봤다..
근데 이놈이 어찌나 순하게 있던지..
고모할머니께서는
"아이구 이렇게 순한게 어디 있노?.."
"아이구 가시나 같은게 사내라구?"
"참한다.."
"지애비 흡상이네.."
입이 마르도록 칭찬이셨다...
우리부부는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우리부부는 서로 눈을 맞추고는..
'아닌데..속임수를 쓰고 있는데..'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
사실 태경이는 떼쟁이다..
조금만 늦게 맘마를 줘도 얼굴이 벌게 지도록 운다..
거의 숨이 넘어갈지경이다
그런넘이 어제는 조용하다..
그 조용함에 사실 어제 수지 맞았다..ㅎㅎ
큰어머니께서 순하다며 옷사줘라고 10만원..
고모할머니게서 사내낳다고 10만원...ㅎㅎ
작은아버지께서 2만원..
막내고모할머니 1만원..
어제 태경이는 23만원의 수익을 올렸다..ㅋㅋㅋ
오늘은 남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태경이 유모차를 보려 가잔다...
아내와 난 나중에 다 빚이라고 안받는다고 해도 사준다고 막무간이다...
할수없이 남동생과 만나서 유모차를 하나 받았다..
솔직히 사야할 물건이긴 하지만..(속으론 좋았다..)
일요일에 태경이와 종일 있어보니..
아~ 글쎄요놈의 빵구는 장난이 아니다...
아예 나의 품에서 응아까지 싸면서 빵구를 쏘고 있다...
태경이가 얼릉 자라서 일요일은 가까운 공원이라도
갔으면 좋겠다...
이제 다음주 수요일에는 우리의 보금자리로 간다..
처가에 오래있는것도 폐를 끼치는 것같아..
아내와 의논끝에 오늘 결론을 내렸다...
솔직히 걱정이 안 되는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할 일이니까..
당연히 잘해낼꺼다..
우리 아내와 손을 잡구...^^
p.s: 지금도 태경이의 울음소리가 난다...
장난이 아니다..
아내가 부른다...
이제 가야한다...ㅠ.ㅠ
사실 오늘은 뭘했는지 모르겠다...
조금 부족하죠?
더 알찬 내용 올리도록 정신을 가다듬어야
겠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휴일 저녁 즐겁게 보내시구요...
감기조심하세요...^^
아침 10시 잠에서 깨어났다..
어떻게 잤는지 생각도 나지 않는다..
태경이도 어제는 마니 피곤했나보다..
어제 새벽에는 한번만 일어나고 푹자는것 같다..
아침에도 모유로 배를 채우고는
9:30분에 잠을 깼다...
태경이는 진짜 페인트를 잘 쓴다..
사실 어제 친지들은 태경이를 처음봤다..
근데 이놈이 어찌나 순하게 있던지..
고모할머니께서는
"아이구 이렇게 순한게 어디 있노?.."
"아이구 가시나 같은게 사내라구?"
"참한다.."
"지애비 흡상이네.."
입이 마르도록 칭찬이셨다...
우리부부는 입을 다물수가 없었다.
우리부부는 서로 눈을 맞추고는..
'아닌데..속임수를 쓰고 있는데..'라고 말을 하고 있었다..
사실 태경이는 떼쟁이다..
조금만 늦게 맘마를 줘도 얼굴이 벌게 지도록 운다..
거의 숨이 넘어갈지경이다
그런넘이 어제는 조용하다..
그 조용함에 사실 어제 수지 맞았다..ㅎㅎ
큰어머니께서 순하다며 옷사줘라고 10만원..
고모할머니게서 사내낳다고 10만원...ㅎㅎ
작은아버지께서 2만원..
막내고모할머니 1만원..
어제 태경이는 23만원의 수익을 올렸다..ㅋㅋㅋ
오늘은 남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태경이 유모차를 보려 가잔다...
아내와 난 나중에 다 빚이라고 안받는다고 해도 사준다고 막무간이다...
할수없이 남동생과 만나서 유모차를 하나 받았다..
솔직히 사야할 물건이긴 하지만..(속으론 좋았다..)
일요일에 태경이와 종일 있어보니..
아~ 글쎄요놈의 빵구는 장난이 아니다...
아예 나의 품에서 응아까지 싸면서 빵구를 쏘고 있다...
태경이가 얼릉 자라서 일요일은 가까운 공원이라도
갔으면 좋겠다...
이제 다음주 수요일에는 우리의 보금자리로 간다..
처가에 오래있는것도 폐를 끼치는 것같아..
아내와 의논끝에 오늘 결론을 내렸다...
솔직히 걱정이 안 되는건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해야할 일이니까..
당연히 잘해낼꺼다..
우리 아내와 손을 잡구...^^
p.s: 지금도 태경이의 울음소리가 난다...
장난이 아니다..
아내가 부른다...
이제 가야한다...ㅠ.ㅠ
사실 오늘은 뭘했는지 모르겠다...
조금 부족하죠?
더 알찬 내용 올리도록 정신을 가다듬어야
겠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휴일 저녁 즐겁게 보내시구요...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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