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오늘은 어땠어?
오늘생각 #35 [만남과 헤어짐....] 본문
우리는 만남과 이별을 공존하면 살아간다.
10달 어미의 배속에서 태어나자 마자 부모와 만남을 가져
일생을 80세으로 보면
수많은 인연을 만나고 이별을 반복한다.
자의에 의한 만남일수도
자의에 의한 헤어짐일수도
타의에 의한 만남이 생길수도 헤어질수도 있다.
하지만 모든 만남과 헤어짐이 다 아름다운것은 아니다
어떻게 지금껏 만나 왔을까 할정도로 저주스러운 헤어짐이 있는가하면
가슴절절이 눈물나는 헤어짐으로 보는이가 안타까워하는 헤어짐도 있다.
만남의 끝이 헤어짐이고 헤어짐의 끝이 만남이기에
이 끊임없는 뫼비우스의 띠는 우리의 삶에 지속적으로 공존한다.
그리고 우린 만남에 기뻐하고 헤어짐에 슬퍼한다.
때론 헤어짐을 기다리는것도 있다.
난 지금 헤어짐을 기다리는지 모른다.
나는 29년을 태어나 맺은 만남을 이제 헤어질 준비를 한다.
가족이라 다 같이 있어야 가족은 아니니까
헤어짐이 서로에게 좋아질수 있다면 헤어지는것이 맞는것이다.
살아가면서 좋아지면 또 다시 만나면 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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