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오늘은 어땠어?
오늘생각 #38 [봄이 온다] 본문
또 새로운 계절이 다가온다.
찬기온과 시베리아보다 춥다는 올겨울도
새색시 버선발 걸음처럼 사뿐사뿐 발목을 쓰다듬으며 다가온다.
지난주 봄비를 시작으로
이번주에도 비가..봄비가 내린다고 한다.
이러하듯 계절은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새옷으로 갈아입을 준비를 한다.
어떤이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난 겨울 봄 여름 가을이 좋다.
추운날을 싫어하는것도 있지만
조금은 혹독하고 시련이 지나가고
따뜻하고 눈을 감아도 햇살이 좋은...
그행복감이 더 증가하는것 같아서
난 봄앞에 겨울이 오는게 좋으다.
올해 봄에는 좀 따스한 마음으로 내가 생각하는게
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친구의 이사도 잘 되어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었으면 좋겠고
친구 아이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잘 적응하면 좋겠고
우리 가족이 다 건강하고 모든일에 열심히 하면 좋겠고
등등
내가 생각하는 좋은 것이 나쁜것을 사전에 없어지길
이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빌어본다.
아~~봄이 온다...
내발끝을 지나서 발목만큼 다가온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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